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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운 시장이 바로 코인 시장이 아닌가 싶습니다. 행간에서는 도박과 투기에 가깝다는 말들을 하지만 사실 여러 가지 분석을 통해서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와 닿지 않는 말일 지 모릅니다. 오늘은 이오스 전망에 대해서 살펴보고 그 이전에 이오스와 같은 코인에 투자를 시작해 보려 하시는 분들을 위해 이오스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이오스란?

 

 


케이맨 제도 법인인 블럭원에서 개발한 소프트웨어 기반의 암호화폐입니다. 암호화폐에는 대표적으로 비트코인이나 리플 같은 것들이 있죠.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에 돌입했으며 개발 비용을 무상 기부받고 증표를 나누어준 ERC20 토큰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알고 계시면 좋습니다. 

이오스는 위임지분증명 방식을 채택한 3세대 블록체인이라 보시면 되며 이더리움 프로토콜로 시작해서 ICO를 350여 차례 진행하면서 42억 달러 투자금을 모금했던 과거가 있습니다. 그 이후 18년도부터는 이더리움 프로토콜에서 완전히 분리되면서 메인 넷을 론칭했었죠. 



실제로 많은 전문가들은 이오스의 최대 강점으로 꼽는 부분이 바로 거버넌스 입니다. 메인 넷을 론칭한 쪽에서는 블록원이 아닌 커뮤니티들의 의지로 메인 넷을 론칭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으며 이오스의 총발행량은 19년도 기준으로 10억 3천만 개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오스 전망 포인트

 

 

 

 


17년도로 거슬러 올라 가보겠습니다. 이 당시 불장때 코인 시장에서 가장 핫한 코인들과 동일선상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었던 이오스가 그 경쟁에서 본격적으로 밀려나기 시작하면서 이오스는 덴 라리머 사퇴 이전에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고 합니다. 불장랠리를 이어받으려는 상황에 찬물을 확 끼얹으며 메이저 코인 경쟁에서 뒤처지게 된 것이죠. 

 

 

 




이오스의 강점인 거버넌스 운영제도라고 볼 수 있는 bp제도를 거의 최초로 운영하기 시작하면서 빠른 트렌젝션 체결속도를 앞세워 이더리움을 제친다고 선포했었던 펀더멘탈과 시장의 기대감이 덴의 사퇴로 이어지며 확실하게 하향곡선을 그리기 시작했었습니다. 

개발자 한명 사퇴하는 게 그리 큰 문제인가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이는 핵심 인물로서 이오스에 미치는 영향력은 가히 상상 이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절대적인 입지를 자랑했죠. 

 

 




덴 라리머



이오스에 대해 이야기 할 때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인물이 바로 덴 라리머입니다. 이 사람은 코인판에서 입지뿐만 아니라 그가 소유하고 있었던 재능의 가능성으로 이오스의 ico단계에서 현재까지 멱살 잡고 끌어올렸을 정도로 중요한 인물입니다. 

그런 그가 사퇴를 하자 이오스 관련 주요 인플루언서들과 BP들 조차도 동요하기 시작했으며 이윽고 투자를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쳐 많은 이들에게 이슈가 되었죠. 이는 분명히 이오스 입장에서는 명확한 악재가 아닐 수 업습니다. 

 

 



으례 모든 조직들이 그러하듯 이오스 역시 덴 라리머 한 명 사퇴한다고 해서 프로젝트가 완전히 침몰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조직은 어떻게든 돌아가게 되어 있죠. 하지만 단기적으로 바라봤을 때 불장 랠리에서 이오스가 힘을 받음에 있어 제대로 악재로 작용하면서 걸림돌이 된 것은 사실입니다. 

이렇게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렌 라리머는 천재 개발자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오스를 현재의 메이저 코인 반열에 올린 장본인이자 기획자이며 비트 셰어와 스팀 잇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정리하고 각 코인 커뮤니티로부터 욕을 먹었던 기간도 있었으나 그에게 있어 세 번째 프로젝트였던 이오스에서도 자리잡지 못하고 나와버리게 된 거죠. 

 

 



현재까지의 정보만 접하게 되면 상당히 미래가 어둡다고 느껴지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오스는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경쟁 코인들에 비해 저평가 받고 있었기 때문에 좋은 매수 타이밍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댄이 이상주의자에 탈중앙화를 지지하는 인물 중 한명이기에 그가 이끄는 프로젝트의 방향성은 클레이튼이 원하는 것과 정반대의 성향을 가져온 것이나 다름없는데요. 제도권에 적극적으로 진입하고자 하는 클레이튼과는 전혀 다른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죠. 

 

 

이오스 전망 포인트 2

 

 

 


비트코인 역시 규제속으로 진입하는 것이 결국 성장에 있어서 훨씬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므로 이오스 또한 덴이 떠나면서 더 나은 방향으로 흘러갈지 모른다는 의견 또한 상당 부분 존재했습니다. 그래서 만약 현시점에서 가격이 조금 더 눌린다면 매수 타이밍을 보겠다는 분들도 많고요. 

 

 

 



코인 투자는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신뢰를 부여해서 결국 가치가 생기는 것이기에 규제가 도입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탈중앙사회를 맞닥뜨리기 이전에 규제에 타협하는 프로젝트가 훨씬 빨리 형성되겠죠. 앞으로 더 지켜봐야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긍정적인 관점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ps. 해당 포스팅은 투자를 장려하는 목적으로 작성되지 않았으면 모든 투자의 선택에 따른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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