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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수익이 잘 나오는 투자처가 있다면 누구나 다 좋아할거라 생각합니다. 그런 종목이 드물다는 것이 문제인데, 아주 먼 예전부터 꾸준히 상승세를 그리며 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은과 금이죠. 그 중에서 오늘은 은값이 오를 때 상승곡선을 함께 그리며 성장하는 광산주 중 하나인 고려아연에 대해서 다뤄보려 합니다. 


고려아연



고려아연은 74년도에 설립했으며 주요품목으로는 연과 아연제련, 정련 및 합금 제조업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상장기업으로써 영품그룹 계열 주력 제조업체며 대한민국에서 몇 안되는 대표 비철금속 회사 랍니다. 그래서 이런 금속 관련주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이미 고려아연을 잘 알고 계실테고 이제 막 공부를 시작하신 분들이라면 눈여겨 볼만한 가치가 있는 기업이 아닐까 싶네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아연괴 외에도 납의 제련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 및 판매하고 있으며 주로 한국전력 자회사나 발전용 전선으로 쓰이는 전기아연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연괴를 대한민국에서 내수로 써먹기는 불편한 부분들이 있어서 수출을 통해서 매출을 올리고 있기도 하죠. 

영풍문고로 우리에게 더욱 친숙한 영풍그룹의 핵심 회사로 지주회사 영풍이 가장 최상위에 있으며 고려아연은 이 그룹 내 중간 쯤 되는 지주회사로 보시면 도비니다. 그 외에도 인터플렉스나 시그네틱스, 영풍문고와 영풍정밀이 있죠. 


고려아연의 최근 동향


전세계적으로 은값이 폭등하며 최고점을 찍으면서 자연스럽게 고려아연도 주목을 받기 시작했는데요. 미국의 개미투자자들이 단체로 매수를 하기 시작하면서 은값이 약 8년만에 최정상을 찍었다고 합니다. 금값이 올랐다는 소식은 상대적으로 자주 접하는 반면 이렇게 은값이 최고점을 찍었다는 소식은 오랜만인데요. 

이를 증명하듯 상장지수펀드는 하루만에 무려 7.5% 급등 했으며 가장 큰 요인으로 지목되는 부분이 헤지펀드와 공매도의 전쟁에서 승리한 개인들이 시세를 억누르는 은행에 데미지를 가하기 위해서 은을 집중적으로 매수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고려아연의 배당금



해당 종목이 매력적인 이유 중 배당금도 한몫 하는데요. 4분기 고려아연의 연결 영업이익은 약 2600억원대로 작년 대비 약 40%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으며 이는 컨센서스를 웃도는 수치로 이 외에 별도 영업이익만 2300억원대라고 합니다. 

이런 고려아연의 주주는 주식으로 2019년 배당금 14,000원이었으며 2020년 배당금은 14,133원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수익률로 전환한다면 3.43%가 되겠죠. 여기서 끝이 아니라 원달러환율이 저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원자재인 은과 아연의 가격이 치솟는 것에 따라서 외형확대로 인한 안정적인 실적 향상을 보여주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고려아연 주가전망

 



it계열과 인공지능, 친환경 관련주에 묻혀서 한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귀금속 관련주들이 귀금속의 가격이 높아짐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성장곡선을 그리기 시작했고 아직까지도 상승장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고점이라고 보기에는 이르다는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2차전지 동박사업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자회사가 검토하고 있는 그린수소사업과 같은 신사업 모멘텀은 중장기 주가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공매도에 맞서기 위한 개인 투자자들의 공매도 과열 종목 집중 매수가 유행하고 있는 와중에 공매도 과열로 은이 지정되면서 더 높은 성장세를 보여줄 것이로 보이며 이에 맞춰 구리의 국제적 시세 역시 10개월만에 약 70%가 상승하면서 원재료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연계적으로 마이너스 실질 금리 및 기대 인플레이션과 비철금속 및 귀금속의 강세가 쭉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결론

 


현재 고려아연 주가전망은 미국 및 중국의 경기부양책으로 인해 금속가격의 상승은 2021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그로 인해 4분기의 실적도 훌륭했지만 올해는 더 나은 성과를 보여주지 않을까 싶네요. 

한편으로는 런던 금속거래소 아연 가격이 중국의 수요 감소로 인해 영향을 받으며 안심할 수 없다는 의견들도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정보와 차트를 취합하여 합리적인 판단을 내려야 할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해당 글은 투자 권유 글이 아니라 여러가지 정보를 취합하여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는 비전문가의 생각 중 하나이오니 참고만 하시고 모든 투자의 결정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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