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who

바로 어제, 세계 보건기구인 WHO에서 아스트레제네카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 승인이 떨어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아스트레제네카는 대한민국에서도 사용할 백신으로 언급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요. 우리가 알고 있는 아스트레제네카의 백신 종류는 크게 2가지로 나누어지며 동일한 백신을 사용한다고 해도 제조 공장이 다르다고 합니다. 그래서 각자의 검토와 승인이 필요했었다고 하는데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은 코백스를 통해서 백신 배포가 전제되어야 하는데, 아스트라제네카는 코백스의 중요한 백신 공급처이기도 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대한민국에서는 다가오는 2월 26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에 의하면 만 64세까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에 포함되며 만 65세 이상의 경우 안정성은 확인되었다고 하지만 효과에 대한 연구자료가 아직은 미흡한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보는 것으로 결정 났습니다. 그래서 만 65세 이상의 노인들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은 빨라도 4월 이후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러한 소식들이 공개되면서 당연히 주식시장에서 아스트라제네카와 관련된 종목들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관련주 매입을 통해서 간접 상승의 효과를 누리기 위한 움직임도 보이고 있죠. 

1. SK 케미칼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에 대해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기업이 바로 SK케미칼 입니다. 해당 기업은 17년 12월에 설립된 이후 자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를 통해서 스카이셀플루와 스카이셀플루4가의 후 인증을 획득한 곳이기도 합니다. SK케미칼이 약 98%에 달하는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경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공급 수혜 종목으로 지목되면서 SK케미칼도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대표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인데요.  

최근 주가 행보를 살펴보면 저조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었으나 2월 15일 기점으로 전일 대비 약 9,500원 하락한 391,000원에 장을 마감한 상태입니다. 그렇지만 앞으로 백신 공급과 함께 간접적인 영향을 받으면서 상승할 수 있는 성장동력이 마련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기 때문에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종목이기도 합니다. 

2. 유나이티드제약

해당 기업은 의약품 제조를 통해서 영위하고 있는 기업으로 99년도에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으며 해외 진출을 통해서 인프라 확장을 목표로 하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음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반대로 증가한 상태이며, 새로운 신약 개발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치료제 개발에 투자하고 있는 만큼 결과가 잘 나와준다면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은 충분히 높아 보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유나이티드제약은 연간 매출액 및 당기순이익이 상당히 안정적으로 운용되고 있으며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코로나 흡입 치료제 개발에 성공한다면 향후에는 투자할만한 요소들이 많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3. 진매트릭스

진매트릭스는 2000년도에 설립된 기업으로 메인 사업은 의료기기 개발 및 판매를 통해 영위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로 언급되는 이유는 코로나 바이러스 신속 진단 키트를 만드는 데 성공하면서 매출이 급상승했으며 영업이익 또한 흑자를 보이고 있기 때문인데요. 해당 기업은 09년도에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으며 진매트릭스가 앞으로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에 빠지지 않고 등장할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SK케이칼와 연관이 있는 SK디스커버리와 백시터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해당 기업의 전년 대비 매출액을 살펴보면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영업이익 역시 흑자로 전환된 상태라고 합니다. 코로나로 인데 Neoplex COVID-19 제품의 매출이 급등했기 때문이기도 하죠. 주가는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월 15일에 전날 대비 100원 소폭 상승하면서 최근에는 13,800원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4. 에이비프로바이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공작기계의 한 분류로 알려진 머시닝센터를 제작하는 금속절삭기계 제조업을 통해서 영위하는 기업으로 머시닝센터를 대형, 중형, 소형으로 나누었을 때 소형급을 전문적으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IT부품산업뿐만 아니라 자동차 부품산업과 기타 부품산업용 머시닝센터 제조와 머시닝센터의 부품으로 알려진 Unit제조를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바이오사업과 CNC고속가공기, IT장비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년 9월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약 9%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약 67% 감소했도 당기순손실은 약 95% 증가했습니다. 작년 9월 이후 마스크 제조기 사업부문을 추가하면서 기존 대비 추가 매출을 발생시켜 전체매출 하락을 둔화시키기도 했었습니다. 이후에는 표적 항체 후보물질이 임상 단계에서 연구되고 있는 부분이 향후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5. 삼아제약 

삼아제약은 의약품의 제조를 목적으로 하여 45년도에 보건제약소를 창립한 이후 73년도에 삼아약품공업주식회사로 법인을 설립하고 07년도에 삼아제약 주식회사로 상호 변경을 했습니다. 의약품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현재는 항생제를 비롯한 피부기계, 소화기계, 해결 및 진통 소염제, 순환내분비계 등 일반 의약품 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고 있기도 합니다. 

주요 상품으로는 코데날과 헤브론, 세토펜, 씨투스, 네오세틴, 치옥트산, 노마츄정이 있으며 기업의 실적을 살펴보면 작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약 23%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약 60% 감소, 당기순이익은 약 95% 감소 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주요 제품의 판매 부진으로 인해 매출액이 하락세를 띄긴 했지만 동사는 정형외과, 내과 및 비뇨기과 약물 등을 출시함으로써 외형성장을 노리고 있는 중입니다. 

 

오늘은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 봤는데, 항상 모든 투자의 결정은 본인이 내리는 것이고 이에 따른 책임 또한 본인에게 있다는 것을 절대 잊지 마시기 바라며 재미로만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