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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전망 2021 분석
올 초부터 가장 뜨거운 시장 중 하나가 바로 코인 시장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 전망 2021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데 사실 미래를 명확하게 분석해서 확실을 가지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본격적으로 비트코인 전망에 대해서 공부를 시작하신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코인 투자를 두고 투기다, 투자다 말들이 많죠. 하지만 이제 제도권 내도 코인이 들어오게 된다면 엄연히 투자 수단으로 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은 비트코인 향후 전망이 어떨지에 대해서 가볍게 분석해보는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비트코인 2021 전망 앞으로도 승승장구 할 수 있을까?
비트코인의 가격이 2020년 말 쯤에 출시 이후 처음으로 2만 달러를 돌파하면서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연초부터 상승 조금을 조금씩 보여오더니 코로나 19 사태를 기점으로 해서 그야말로 폭등장이 이어졌는데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비트코인으로 피 봤다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는데 불과 그 사건이 발생한 지 몇 년 지나지도 않은 상황에서 또다시 폭등장이 왔는데 이번 상승세는 과거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 라고 합니다. 17년도 18년도의 급등은 거품이 있었다면 이번 폭등은 엄연히 근거 있는 상승이라는 말인데요. 조금 더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8년 재현 가능성
비트코인이 국내외외 시세 차이인 김치 프리미엄이라는 단어가 생길 정도로 활성화가 되었던 18년도만 하더라도 코인 투자를 투기에 가까운 수단으로 보는 관점들이 많았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하루가 멀다 하도 상승, 하락을 밥먹듯이 하기도 했었도 그 폭도 어마어마하게 컸기 때문에 한순간에 벼락부자가 되기도 하고 벼락거지가 되기도 했었으니까 충분히 그럴만 했다고 보고 있는데요. 이후 국내외에서 강력한 규제를 시작하면서 비트코인은 날개가 꺾이고 급락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미국의 증권거래위원회의 경우 사기 혐의를 받는 가상화폐공개에서 투자자들에게 받은 자산을 동결시켜버리고 추가 ICO를 금지하기도 했었죠. 정부는 가상화폐를 거래할 때 실명계좌를 이용해야 하는 거래 실명제를 이때 도입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한 달 만에 반토막이 나버린 비트코인은 2020년도 초 까지만 해도 600만 원 선을 웃돌았습니다. 그러다 2020년 3월에 접어들면서 점점 분위기가 반전되기 시작했었습니다. 그리고 4월에 접어들면서 비트코인은 약 한 달 만에 50%가 넘게 폭등해버리며 100만 원을 우습게 돌파했는데요. 그 이후로 크고 작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지만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 나갔습니다.
이때 비트코인의 상승 요인으로 지목된 부분이 바로 '반감기'에 대한 기대감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반감기에는 비트코인의 공급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희소가치가 상승하면서 코인의 가격이 오르게 되는데요. 비트코인 전체 발행 개수는 약 2100만 개로 한정되어 있으며 2040년에는 채굴이 모두 끝나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시장에 풀린 비트코인은 총 1860만 개라고 합니다.
비트코인과 코스피의 만남
이번에 코스피가 급등한 것이 코로나의 영향도 있었다는 것을 이해 하신다면 코로나로 인해 비트코인 시장도 호재로 작용했다는 것을 이해하실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실물경제가 위태로워지면 투자자들은 안전자산을 찾아 나서기 마련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달러시장에 눈길을 주는 편이지만 당시 달러당 원화 값이 1200원대로 급락했으며 영원한 안전자산으로 언급되는 금값은 오히려 수요가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급등했죠. 그리고 이에 따라 비트코인 역시 가격이 상승하면서 일명 '디지털 금'이라는 별명을 얻으려 비트코인 전망 2021이 밝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비트코인이 안전자산이라는 것도 동의하지만 유동성 역시 뛰어나기 떄문에 코로나로 인해 경기다 침체되기 시작하면서 각국의 중앙은행은 엄청난 물량의 돈을 풀었다고 합니다. 한국은행의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 의하면 작년 3월부터 9월까지 달러 유통량은 1년 전보다 무려 20%나 시중에 풀렸고 유료화는 약 9%, 일본 엔화는 6%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갈 곳을 잃은 자산들이 비트코인으로 집중되기 시작했고 호재로 작용했죠. 쉽게 설명하자면, 통화의 가치가 하락할 것을 예상하고 투자자들이 안전하게 보험을 들어 놓은 것과 같은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번 비트코인 전망 2021이 2018년떄와 다른 근본적인 이유
- 반감기로 비트코인 공급량 감소
- 코로나로 인한 유동성 증가
- 페이스북 , JP모건과 같은 글로벌 기업의 개입
- 페이팔 전 세계 가맹점에서 비트코인 결제 가능
- 각국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개발 시작이 비트코인 미래가격에 미치는 영향
이번 폭등장은 개인투자자들의 개입으로 이루어진 현상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18년도와 가장 큰 차이점은 비트코인에 기관투자자들이 공식적으로 뛰어들기 시작했고 시장 선점을 위해서 엄청난 양의 자본이 투입되었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핀테크 기업인 페이팔의 경우 2021년 초부터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이더리움과 비트코인 캐시, 라이트코인 등 가상화폐 4가지를 넣을 수 있는 전자지갑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출범 시키면서 사실상 비트코인의 가치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근거들이 뒷받침된 상태에서 가치가 급등한 것이기 때문에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보기 힘들다는 것이죠.
비트코인은 전 세계 약 2600만개의 온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습니다. 고객이 가상화폐로 결제를 하게 되면 페이팔이 미 달러와 같은 법정화폐로 실시간 환전을 통해서 보내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비트코인을 통해 결제할 이용자들을 빠르게 수요 하기 위해서 가상화폐 전자지갑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죠. 이렇게 글로벌 기업들이 가상화폐 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금융사 JP모건은 스테이블 코인인 JPM코인을 정식으로 상용화하겠다고 발표했었죠. 스테이블 코인은 달러와 같은 법정 화폐와 연동되어 있는 가상화폐입니다. 쉽게 말하면 1달러 = JPM 코인 같은 개념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기업들이 가상화폐 시장에 뛰어드니 중앙은행들 역시 발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지급결제시장을 민간 기업에게 내어주게 된다면 중앙은행의 존재 이유가 희석될 수 있고 영향력을 상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위기감이 뒤따르면서 중국의 인민은행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들이 적극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두 나무 대표인 이석우 대표 역시 2021년 블록체인 키워드로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를 제시하기도 했었죠.
비트코인 투기냐 투자냐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2021년 비트코인에 대한 전망은 엇갈리고 있는 상황 입니다. 그 논란의 핵심에는 비트코인이 가장 영향력 있는 가상화폐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논란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가상화폐 개발에 착수한 전 세계의 거대 세력들로 인해 비트코인의 입지가 줄어들게 되면 결국 그동안의 거픔은 빠지게 되고 결국 투기와 다를 바 없다는 것입니다.
비트코인 시세가 어떻게 될 지는 사실 정책이 얼마나 우호적으로 나오는지에 따라서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가상화폐, 비트코인에 대해 우호적인 정책을 내놓을 가능성이 더욱 높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어디까지가 예상이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우호적인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의 근거 중 하나는 블랙록 출신들을 경제 참모로 기용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인데요.
또한 바이든 당선인 인수위원회에 있는 게리 겐슬러 전 상품선물거래위원회의 의장 역시 가상화폐에 우호적인 인물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점들을 미루어 봤을 때 어느 정도 미래를 예상해볼 수 있겠습니다. 니얼 퍼거슨 하버드대 교수는 이번 코로나 사태가 전 세계를 강타하며 기존의 돈 개념을 혁명적으로 바꿔버리는 역할을 했다며 코로나 펜데믹을 등에 업은 비트코인은 하늘 높이 치솟고 있으며 머지않은 미래에 승자가 될 것이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비트코인 전망 2021 분석
여러가지 호재들이 있을 예정이긴 하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이 가상화폐의 특성상 급등과 급락을 동반한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아무리 안전 자산으로 분류되고 있다고 하더라도 스스로가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금액으로만 투자 하시는 것을 많은 전문가들이 권장하고 있습니다. 분명 안전자산으로 향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상화폐 투자는 여전히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성질을 띄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비율 을로 투자를 감행했다가는 회복할 수 없는 금융적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모든 투자의 결정에 의한 책임과 결과는 본인에게 있겠지만 저 또한 투입된 금액을 모두 잃더라도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금액으로만 진행해야 한다는 생각에는 동의하고 있습니다. 투입된 금액을 모두 잃었을 때 감당할 수 없다면 그것이야 말로 투자가 아닌 투기에 가깝고 도박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코인 전망 순위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비트코인 다시 오를까에 대한 부분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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