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셀 주가 전망 정리

생각보다 오래 지속되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세포치료 전문기업들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녹십자셀 주가에 대한 관심이 날을 거듭할 수록 뜨거워 지고 있습니다. 녹십자셀은 국내 식약처로부터 항암치료제로 개발중인 췌장암 3차 임상시험을 승인 받으면서 더욱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실제로 2020년 3분기 녹십자셀의 매출액만 살펴 보더라도 111억원에 영업이익은 3억 원, 당기순수익은 23억원을 기록하면서 코로나의 여파를 무마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었습니다. 

 

 

 

 

녹십자셀이란? 

 

 

92년도에 녹십자셀은 현재와 같은 포지션이 아니었고 IT회사로 설립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이후에 13년도 이름을 바꾸기로 결정을 내렸는데 이 때 현재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녹십자셀로 변경 했으며 항암면역세포치료제와 면역세포은행, 제대혈은행을 주 사업 범위로 확장 하며 활동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에는 일본에 세포치료제 제조기업으로 유명한 GC림포텍과 미국의 노바셀을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죠. 

 

 

 

 

 

대표 제품으로는 이뮨셀엘씨가 있는데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간세포암 제거술(수술이나 고주파절제술, 경피적 에탄올 주입술) 이후에 종양제거가 확인된 환자에서 보조요법으로 사용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07년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KGMP 승인을 받아서 품질관리의 표본이 되고 있으며 첨단 생산설비를 갖춰 우수한 바이오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뮨셀엘씨란? 

 

해당 제품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 드리자면, 작년부터 항암치료제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제품으로 환자의 혈액에서 추출한 면역세포를 배양한 후 항암능력을 극대화 시켜 다시 환자에게 투약하는 항암제 입니다. 작년 12월 식약처로부터 췌장암 3차 임상실험 승인을 받아서 서울 대학병원 등 무려 14개의 병원과 함께 408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를 통해서 녹십자셀은 장기적으로 암 재발률과 사망률을 감소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발표 했으며 항암치료제 이뮨셀엘씨는 정상세포를 제외한 암 세포만을 효율적으로 제거함과 동시에 치료 시 낮은 부작용으로 인해 다른 요법과 병행해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마 이것이 가장 큰 장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언제부터 임상실험이 가능할까요? 

07년도에 식약처에서 간암치료제로 허가를 받아 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15년 230명의 간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3차 임상실험을 진행하면서 이목이 집중 되기도 했었는데요. 3차 임살결과는 세계적인 소화기학 학술지에 기재 될 정도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으며 이후에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췌장암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25%의 치료 반응률을 보였다고 합니다. 이에 비해 부작용은 다른 항암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었기 때문에 2차 항암제로써의 가능성을 확인 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녹십자셀 최근 근황 

작년 20일 녹십자셀의 용인 셀센터는 식약처로부터 GMP 시설 제조 허가를 받았음을 공식적으로 발표 했는데요. 16ㅕㄴ도에 설립된 이 셀센터의 경우 시설 투자비용만 무려 1,100억원이 투입 되었으며 장비 및 연구개발에만 700억원을 투자 받아서 지어진 국내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세포치료제 GMP 시설로 공식 허가를 받았습니다. 국내 최초 세포치료제 센터로 연간 1000억 원을 달성하는데 성공한 녹십자셀은 용산 셀센터를 통해서 안정성과 품질성을 확보한 높은 세포 치료제 개발과 동시에 원가절감의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의 전망 또한 밝은 편이라고 판단 했습니다. 

 

 

 

 

현재 녹십자셀은 시가총액 약 6,200억원에 코스탁 108위로 상장되어 있으며 액면가 500원에 총 12,503,685주를 발행했었습니다. 최근 3개월간의 주가를 살펴보면 12월 전 약 37,000~40,000원을 맴돌다가 식약처에 3차 임상 승인을 받은 12월 주가가 급등하기 시작하면서 최고가 67,900원까지 상승했었습니다. 또한 녹집십자셀이 보유하고 있는 미국의 세포치료제 기업인 노바셀에서 개발중인 췌장암 치료제 CAT-T임상으로 50억원을 출자한다고 밝히기도 했었죠.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 

녹십자셀이 여전히 현재의 혈장 치료 테마 대장급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셀트리온 3형제 또한 같은 원인으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녹십자 그룹의 어떤 주를 매매한다고 하더라도 셀트리온 3명제 움직임 도한 상시로 확인을 해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코로나 19의 치료제와 관련된 재료이기 때문에 여전히 재료의 지속성은 존재하는 상황이며 차트 또한 살아있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보면서 신중하게 판단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모든 투자의 결정은 본인에게 있으며 해당 포스팅은 투자를 장려하는 글이 아님을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