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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크리스마스까지 줄지어 출시될 애플의 신형 모델 소식들이 공개되기 시작하면서 몇 년 전부터 떡밥처럼 떠돌던 애플 글래스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들이 공개되고 있습니다. 

 

당초 2021년에 출시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했으나 코로나 19의 여파로 인해 무기한 연기되었는데, 과연 애플 글래스는 언제 출시될 가능성이 높은지, 그리고 사전예약 정보 및 가격과 스펙 등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바로가기)

 

1. 애플 글래스란?

2. 핵심 기능 및 활용성

3. 애플 글래스 디자인 

4. 예상 가격

5. 출시일 및 사전예약 일정

 

 

 

 

1. 애플 글래스란?

 

 

 

VR이 가상현실이면 AR은 증강현실이죠. AR은 현실 속에 홀로그램 또는 그래픽을 구현하여 마치 사물이 실제로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기술을 의미합니다. 

 

애플 글래스는 애플에서 출시 예정인 미래형 1세대 웨어러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다양한 정보들이 공개되면서 기대감이 더욱 증폭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을 보다 이해하기 쉽게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스마트 안경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만큼 스마트 안경 또한 생소하기 마련입니다. 

 

 

애플 글래스는 IOS 13의 최종 버전에서 공개된 독점 운영 체제나 글래스 OS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항상 그래 왔듯 자체 개발 OS를 통해서 폐쇄적이지만 강력한 성능의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가 탑재될 전망입니다. 

 

지금부터는 일반인이 애플 글래스를 통해 어떻게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지, 가격은 어느 정도 예상되며 출시일은 언제인지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핵심 기능 및 활용성

 

애플 글래스는 우리 일상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에 많은 전문가들이 주목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먼저, 애플 글래스를 통해서 아이폰으로 수신되는 메시지, 이메일, 실시간 검색정보나 뉴스 등 다양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해상도 지원을 통해서 영상 콘텐츠나 게임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애플 글래스를 쓰고 누워서 넷플릭스나 인터넷 강의를 수강할 수도 있는 거죠. 

 

이 뿐만이 아닙니다. 내비게이션 기능을 통해서 길 안내를 보다 정확하게 현실 속 모습에 입각해서 안내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시죠. 

 

 

 

1. 가상현실에 가까운 배경 변경 

 

애플 글래스를 통해서 내가 현재 머무는 공간의 배경이 자동으로 변경되는 기술이 탑재될 수 있다고 합니다. 애플 글래스에서 취득한 특허 중 하나가 화면 확대 및 축소 시 동시에 즉각적으로 배경을 변경할 수 있는 방법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카메라 이미지를 새 로고 치고 선택한 색 범위를 감지하면서 가상의 콘텐츠로 합성하는 첨단 기술입니다. 

 

 

 

2. 정보 제공

 

애플 글래스가 가장 주목받는 부분이 바로 '정보의 시각화'입니다.  우리가 스마트폰을 들여다봐야만 알 수 있는 정보들을 눈앞에 그대로 구현 함으로써 극강의 편의성을 제공할 것입니다. 

 

사용자의 시야에 이메일이나 지도, 게임 화면, 문서 및 기사와 같은 이미지들을 표시하기 위해 아이폰을 중심으로 동기화되어 구현될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3. 시야 확보 

 

애플 글래스는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하게 잘 보일 수 있도록 애플이 특허를 낸 기술이 탑재될 예정입니다. 애플 글래스는 해당 기능에 탑재되어 세상을 더욱 오류 없이 정확하게 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4. 애플 스마트링 

 

최근 애플의 특허 소식을 살펴보면 애플 스마트링이 가장 혁신에 가까운 특허로 보이는데요. 손가락과 손의 움직임을 추적하도록 설계되어 애플 글래스와 애플 스마트링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만약 스마트링을 통해서 애플 글래스를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게 된다면 불필요한 외부 센서를 없앨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욱 정확하고 편리한 조작으로 편의성이 극대화될 것입니다. 

 

애플 스마트링이 만약 손의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다면, 이제 허공에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것도 가능해질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3.  애플 글래스 디자인 

 

일각에서는 선글라스 브랜드인 레이번과 협업하여 출시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지만 아무래도 평범한 플라스틱 뿔테 안경에 가까운 디자인으로 선보이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마케팅 자료들을 살펴보면, 클라크 켄트-에스크 디자인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며, 카메라 대신 우측 템플에 라이더 스캐너가 탑재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라이더 스캐너는 테슬라의 자율주행에서도 자주 소개된 바 있는데, 레이저를 쏴서 앞의 사물을 카메라 없이도 인식하는 기술을 의미합니다. 

 

아무래도 평범한 안경이 아닌, 첨단 기술이 탑재되어야 하는 제품인 만큼, 뿔테가 내부 공간을 확보하기에 용이한 이유가 가장 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무게는 약 100g 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며 경쟁사의 제품들이 300~400g에 육박하는 것을 본다면 경량화에만 성공해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입니다. 

 

 

 

4. 예상 가격

 

애플의 신제품들은 비싸기로 유명하죠. 하지만 애플을 꽤 오래 써보신 분들이라면 결코 그 가격이 비싼 것이 아니라는 것에 어느 정도 공감하실 텐데요. 

 

개인적인 예상과는 다르게 애플 글래스의 예상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5만 원 수준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의견이 유력합니다. 

 

애초에 100만 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일단 아이폰을 중심으로 구현될 액세서리에 가깝기 때문에 애플 글래스 전용 아이폰이 출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애플 글래스를 100% 활용하기 위해선 최신 아이폰이 필요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결국 소비자 입장에서는 스마트폰과 애플 글래스 모두 필요한 상황이 생기다 보니 가격에 힘을 좀 뺸게 아닌가 싶고요. 

 

또 다른 이유는, 현재 거의 존재하지 않는 시장이라고 여겨질 만큼 생소한 스마트 안경 시장에 애플 글래스가 출시되어 가격 안정화를 통해 보급률을 높이고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여 선점 효과를 누리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5. 출시일 및 사전예약 일정

 

2020년 초에만 하더라도 늦어도 2021년에는 분명히 출시될 거라고 국내외 애플 애널리스트들이 전망을 내놓았지만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팬데믹 사건으로 전 세계가 공황에 빠지면서 무기한 연기된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어느 정도 상황이 안정화되었기 때문에 떡밥 및 루머들이 슬슬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아 2022년 상반기에는 공식적으로 공개될 것이라 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2022년 4~5월 경에 출시 소식이 있을 듯하며, 사전예약 일정은 2022년 4월 초중순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TF 국제증권 애널리스트인 밍치 궈에 의하면, 프로젝트가 계획대로만 진행된다면 2022년에는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애플에서 내부적으로 공개된 프레젠테이션 내용에 의하면, 2023년이 유력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다만, 애플은 항상 신제품을 계획보다 일찍 출시하는 경향이 있으니 2022년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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